제조업·광업 사업체 24% 증가

2004.11.24 00:00:00

인천지역 제조업·광업 사업체수가 5년전에 비해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종업원 1인 이상 제조업·광업사업체에 대한 조사를 지난 6월 한달간 실시한 결과, 총 사업체수는 1만9천710개로 5년전 1만5천902개보다 23.9%(3천808개) 증가했다.
또 제조업체중 종사자 5명 이상 업체는 1만93개로 66.2% 증가한 반면, 4인이하 영세업체는 9천583개로 2.1% 감소했다.
제조업 종사자수는 23만2천155명으로 11.6%, 출하액은 38조8천480억원으로 27.6% 각각 늘어났다.
또 출하액 점유율이 높아진 업종은 기계 장비(12.3%→18%) 및 반도체·통신·방송기기·컴퓨터 등 정보통신분야(7.1%→9%), 전자 부품·영상·통신업(4.3%→7.2%), 전기기계변환장치(2.9%→4.6%)등이며, 낮아진 업종은 제1차금속(14.1%→13%) 및 자동차·트레일러(15.8%→8.8%), 코크스·석유정제품(11.8%→5.3%) 등으로 조사됐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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