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우수 건축가와 협업 환경 구축을 위해 ‘GH 공간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자격증을 소지하고 건축사무소를 등록‧운영하는 건축사로 국내‧외 건축설계 공모 수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e메일(home4989@gh.or.kr)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GH 누리집(www.g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건축가의 설계 포트폴리오, 수상실적 등을 평가한 뒤 10명 내외로 건축가를 선발해 GH 공간크리에이터로 임명한다.
선정된 건축가는 GH가 추진하는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설계에 참여하며 GH의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디자인, 설계 자문, 심사 등도 참여하게 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우수 건축가와 협업을 통해 주거 편의성이 높고 디자인도 매력적인 대표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민공동시설 등도 함께 계획해 공간복지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