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오송기지 무가선 트램 시험선’ 현장 방문

2023.05.25 17:57:39

무가선 트램 설명을 듣고 시험선 시승까지
의원들 "친환경 교통수단, 꼼꼼히 살펴 모범사례로 만들겠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2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오송기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추진중인 동탄 트램설치와 관련해 무가선 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험선을 시승하기 위해서다.

 

2019년 6월에 개통한 오송시험선로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개통한 시험 전용선이다.

 

이 노선은 청주시 오송읍에서 세종시 전동면을 잇는 약 13km로, 토공·교량·터널 등 다양한 운행 노선의 특성을 반영한 시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유일하게 일반 철도선로를 모사해 다양한 현장 시험이 가능하다.

 

이날 의원들은 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트램 관리자로부터 무가선 트램 시스템 기술현황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무가선 트램을 직접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송기지 방문은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과 화성시 교통사업단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동탄도시철도(트램)는 화성시민의 주요 관심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기본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살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의회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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