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 ‘순항’…2027년 개관

2023.05.31 14:57:56 14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 타당성 조사 업무 약정·현장방문 진행
오페라하우스·아트&테크센터 등 조성…세계 최고 수준 복합문화공간 기대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과 타당성 조사 업무 수행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주변지역 현장 조사,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이행해야 하는 행정 절차다.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 공식 개관한 아트센터인천 1단계 콘서트홀에 이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은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워터프런트 등 교통・관광 인프라 개발과 연계하고 오페라하우스·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다.

 

먼저 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국제적 수준의 공연이 가능한 규모와 무대를 갖출 예정이다. 객석 1439석 규모로 연습실, 강습실, 분장실 등도 조성된다.

 

인천경제청은 LIMAC의 타당성 조사 완료,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실시설계, 시공,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개관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차질없이 추진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