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위생봉사대 운영키로

2004.11.29 00:00:00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윤택)는 사회·경제적 지원이 없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미인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사랑실은 위생봉사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사랑실은 위생봉사대' 운영대상 사회복지시설은 경로수녀회, 나섬의 집, 성빈첸시오의집, 불꽃중앙교회 부설 소망의동산, 수원해뜨는집(천주교수원교구), 좋은이웃쉼터(아동학대예방센터), 작은예수봉헌자회, 행복한 집, 평강의 집 등 8개 미인가시설.
이들 미인가 시설은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실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사랑실은 위생봉사대' 운영에 참가할 이미용 및 목욕업소를 신청받아 내년 1월중 봉사대상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들 위생봉사대는 두 달에 한번 이상 목욕과 이·미용 방문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윤택 장안구청장은 "미인가 시설들이 정부의 지원이 없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용자들을 돌보고 있어 사랑의 위생봉사대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해당 이미용 업소와 목욕업소에게는 위생검사 면제 등 혜택을 줄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찬형 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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