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한양병원,한의과 개원으로 양 · 한방 협진 진료

2023.06.08 17:05:51

원스톱으로 양 · 한방 협진 진료 받을 수 있어
첨단 장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의료법인 남양주한양병원 분원인 진접한양병원이 한의과를 개원했다.

 

진접한양병원은 최근 한의과를 개원하고 초빙한 3명의 한의사로 부터 환자들이 양 · 한방 협진으로 한번에 편안한 특성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진접한양병원이 있는 진접농협 하나로마트 2층은 일반외래와 건강검진센터, 3층에서는 한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11개 진료과목과 65병상을 갖추고 있어 내원하는 분들은 쾌적한 시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입원 시설과 최신 의료장비를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남과 진접 일대 주민들은 한방과 양방을 각각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 번에 원스톱으로 편안하게 양 · 한방 협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술이 필요한 경우 또는 수술 후 관리가 필요한 경우, 같은 의료법인인 진접한양병원과 남양주한양병원의 유기적인 연계로 편리하면서도 더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급·만성 통증질환은 물론 수술후유증, 자동차사고 후유증 등 입원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양 · 한방 협진을 통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3D맥진기와 체형진단기, 혈액검사, X-ray, MRI, 초음파진단기 등을 통한 상세한 진단을 동원해 최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진행하는 다이어트, 만성피로 증후군, 체형교정클리닉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권오빈 한의과 진료부장은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환자들을 대하며 최우선적으로 지역민 건강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한양종합병원은 2009년 개원 후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공공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면서 경기북부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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