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재단 설립 토론회 9일 개최

2004.12.05 00:00:00

안양시는 내년에 출범하는 안양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시민토론회를 오는 9일 오후 동안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설관리공단에서 맡고 있는 안양문예회관, 평촌아트홀과 동안구가 관리하는 동안문화회관 등을 보다 체계 있게 운영하고 시민들의 문예창작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안양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새로 설립되는 문화재단의 역할과 전반적인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는 문예창작연구회, 사진작가회, 연예·무용·사진협회, 주민자치위원 등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설립의 필요성과 설립방향, 기능과 역할 및 재원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재단설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광철기자 jk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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