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지사 ‘盧대통령 잘했다’ 환영 눈길

2004.12.09 00:00:00

9일 손학규 경기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외국순방 귀국길에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를 방문한 것과 관련, "이라크 주둔 병사들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커다란 격려가 되고 큰 힘이 되었다"며 "아주 잘한 일"이라고 모처럼 환영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손 지사는 이날 오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활한마당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오늘은 아주 기분이 좋은 날"이라고 노 대통령의 자이툰부대 방문 이야기를 꺼낸 뒤 "국내적으로 우울한 일이 많은데 대통령이 위험을 무릅쓰고 병사들을 방문.격려, 국민의 마음을 활짝 피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핵문제를 둘러싸고 한-미간 미묘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이때에 대통령이 자이툰 부대를 방문, 한미동맹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줘 국민을 크게 안심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손 지사는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것은 평화유지 뿐만 아니라 이라크의 자활과 재건을 돕는 것"이라며 "오늘 자활한마당 행사도 각 참가 기관과 단체 등도 힘을 합쳐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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