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 기업] “기부란 함께 살아가는 마음…남과 나누며 살아갈 것”

2023.11.02 15:47:36 6면

임우택 ㈜세반청과 대표

 

㈜세반청과(임우택 대표)는 안산시에 위치해있으며 1998년 1월에 창업해 학교급식 납품업체의 1세대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농산물 등 과실류 도매업을 하고 있으며 주로 농협하나로마트에 공급한다.

 

임우택 ㈜세반청과 대표는 국제로타리3750지구 서안산로타리클럽의 창립멤버로써, 굉장히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안산장애인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며 장애인 체육활동에 이바지했으며 그 외 지역사회 봉사활동, 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임 대표는 평소 나눔 활동을 하면서 적십자 봉사원들이 현장 어디에나 있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걸 이겨내며 봉사활동을 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보고 적십자 활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을 통한 나눔을 결심했다고 한다.

 

임 대표는 기부에 대해 “함께 살아가는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다른 사람에게 건네는 것이 작을지언정, 누군가에게는 큰 위안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며 “내가 현재 편히 잘 살아갈 수 있는 것도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음을 알기에 남에게 나누려 노력하려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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