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하늘물 근린공원’ 에서 보행약자를 배려한 힐링나눔길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무장애 힐링나눔길’ 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 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 나눔길의 일종이다.
시는 작년 1월부터 광사동 659에 소재한 하늘물 근린공원 숲길 구간을 보행 약자들이 자유롭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하고 있다.
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환경사업소 소장 및 공원사업과 과장 등 관계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무장애 힐링나눔길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관계 부서에 보고 받는 한편 부진하거나 진행이 더딘 부분에 대한 개선 및 보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일반인 및 보행 약자 등 구분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이용에 차별이 없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