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 기업] “기업의 성장을 다른 이와 함께 나누는 게 당연”

2023.12.28 14:51:58 7면

김범수 머니컴퍼니테크(주) 대표

 

화성시에 위치한 머니컴퍼니테크(주)는 반도체 설비를 유지, 보수하는 전문기업이다.

 

김범수 머니컴퍼니테크(주) 대표는 반도체기업에서 20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 회사를 설립했다.

 

그런 그는 회사 창립 이래 줄곧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평소 인연이 닿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왔다. 매년 명절과 복날을 맞이하여 주변 이웃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소외감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가까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나눔 활동은 회사가 성장하자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졌다. 특히 그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매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통해 내가 가지게 된 것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며 “기업은 사회의 도움을 받아 이익을 창출하므로 기업에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며 봉사와 나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끝으로 “갖는 것보다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 앞으로도 필요한 곳을 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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