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박혁규 의원 내일 소환

2004.12.27 00:00:00

<속보>대검 중수부(박상길 검사장)는 경기도 광주지역 아파트건설 인허가와 관련, 건설업체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혁규 한나라당 의원을 28일 오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당초 박 의원에게 오는 22일께 출두토록 통보했으나 박 의원이 국회일정 등을 이유로 28일 자진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소환이 늦춰졌다.
검찰은 박 의원이 예정대로 출두하면 광주시 오포읍 일대 주택조합아파트 건축인허가와 관련, 김용규 광주시장이 건설업체로부터 받은 뇌물중 일부를 상납받았는지 여부와 업체에서 별도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있는 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 시장이 업체에서 4차례에 걸쳐 수수한 현금 5억원 중 1억원을 박 의원 자택에서 받았다는 뇌물공여자측 진술을 확보, 박 의원의 연루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