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립 노인전문요양시설 문 열어

2004.12.30 00:00:00

노인성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무료로 돌봐주고 치료해주는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시설이 문을 열었다.
구랍 30일 개관한 시립노인전문요양시설은 장안구 파장동 국세공무원교육원 뒤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건축연면적 4천762㎡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20 명이 입소할 수 있다.
주요 시설로는 물리치료실, 의무실, 작업실, 거실, 샤워실 등 치료와 요양을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소 조건은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 가운데 수원시에 주소를 둔 노인을 우선으로 한다.
시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원불교 창필 재단이 위탁운영하며 시설대표 1명을 비롯해 의사1명, 간호사 4명, 물리치료사1명, 생활지도원 48명 등 모두 63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용서 시장과 김명수 시의회의장, 시의원 노인복지 시설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 급격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 모든 사람이 노인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노인복지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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