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천FC1995, 스페이스작과 3년 동행

2024.03.19 15:31:56 11면

부천 지역문화를 책임지는 둘의 만남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부천시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스페이스작’과 광고 후원 협약을 3년 째 이어간다.

 

부천은 지난 13일 부천 까치울에 위치한 스페이스작에서 김성남 단장과 김규수 스페이스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이스작은 2022년부터 부천과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이어온 후원사로 지난 시즌부터 부천의 홈경기에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스페이스작은 지난 16일 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서 축구장의 특색을 살린 ‘수제 축구공 쿠키’를 신메뉴로 개발해 판매하는 등 부천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은 스페이스작에게 스페이스작 상품권을 제공받으며, 올 시즌 동안 부천종합운동장 내 A보드 등 광고 권리를 부여한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스페이스작과 올해도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구단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함께했는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좋은 모습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수 스페이스작 대표는 “부천FC1995와 스페이스작 모두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올해도 협약을 통해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고, 부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은 스페이스작과의 후원협약을 통해 2024시즌에도 홈경기 푸드트럭을 비롯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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