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24 융합기술 심포지엄 개최…‘첨단 환경 모니터링’ 논의

2024.04.18 14:00:53

원격탐사·가스측정 등 4개 세션 진행
관련업계 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초청
인공위성 관측 등 주제로 강연도 예정

 

경기도는 오는 22~23일 2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융합기술 심포지엄(ConTech 2024)’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RE100 및 첨단 환경 모니터링’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것이 골자다.

 

산업 전문가, 학계 연구자, 기술 개발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김관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한수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정보센터장, 정수종 서울대 교수, 신성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노영민 부경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Detlef Mueller 허트퍼트셔대학 교수, Yasunori Saito 신주대 교수, Yasunobu Iwasaka 나고야대 교수, 바이살라社 등 저명 연사들이 방문한다.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연사들은 대기 과학 분야에서 인공위성 관측,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레이저 기술의 발전과 활용 사례, 첨단 환경 모니터링의 최신 동향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김영준 제6대 광주과학기술원 전임 총장의 ‘대기환경 측정기술 개발 현황’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은 ▲경기 RE100과 환경과학 측정기술 ▲국내외 응용 분야에서의 라이다 측정과 활용 ▲에어로졸 라이다 측정과 응용 ▲원격탐사와 가스측정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첨단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경 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과 네트워크 확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심포지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융합기술 심포지엄은 유튜브 채널 ‘융TV’에서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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