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용인플랫폼시티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개토제 봉행

2024.04.28 15:22:42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21곳, 122만㎡ 조사
개토제 통해 현장 안전·성공적인 완수 기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안전기원 개토제(開土祭)를 봉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개토제는 GH와 조사단,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조사현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발굴조사는 용인플랫폼시티의 부지조성공사 전 해당 지역에 매립된 문화유산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이다.

 

발굴 대상은 지난 2021년 실시한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21개소, 122만㎡으로, 표본·시굴조사와 정밀 발굴조사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부지조성공사에 앞서 발굴조사를 통해 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파악하고 문화유산을 보호함으로써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문화유산 보존의 효율적인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토제는 발굴조사 시작 전 현장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사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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