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청소년 학업 정진 '등불'

2005.01.12 00:00:00

교정기관 퇴소년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검정고시 지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안양시 노인자원봉사팀.
전직 교장, 교감 등 60세 이상 8명으로 구성된 노인자원봉사강사팀은 안양8동 소재 배움터 선교회에서 지난해 8월부터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관내 교정기관 퇴소년생중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노인자원봉사팀은 자신들의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 불우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바르게 살아가도록 도와 지역사회 어르신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정광철기자 jk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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