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iTV 재2창사기금 10억 조성

2005.01.24 00:00:00

전 경인방송 노조원 등으로 구성된 'iTV희망조합'은 "새로운 방송사 설립을 위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희망조합측은 24일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제2창사 발기인대회 이전까지 200여 구성원들로부터 1인당 500만원씩 10억원을 모으기로 했고, 이 자금은 방송사설립을 위한 초기재원에 쓰이게 되며, 구체적 집행계획은 시민사회단체와 언론계, 학계 등으로 구성될 제2창사위원회에 위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조합측은 "iTV사측으로부터 노조원들이 퇴직금을 받게 되면 추가로 기금 20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이들 자금은 새로운 방송사를 설립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은 또 iTV사측에 조속한 방송재개에 협력하고 직원들의 퇴직금을 신속히 지급할 것
을 요구했다.
희망조합은 지난 21일 인천시 구월동 인천시청사 주변에 'iTV 희망조합 사무실'을 마련했다(032-432-1331).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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