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1학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시행

2005.01.26 00:00:00

농업인자녀학자금 등 2,508억원 지원
일반학자금 중 인터넷대출은 0.25% 금리 우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의 학업중단을 방지하고, 일시에 많은 금액을 준비해야 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5년도 1학기 학자금을 지난 24일부터 2천508억원의 대학생 학자금을 장기저리로 대출해 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의 학자금 지원액 4천51억원 가운데 농협은 '농업인자녀학자금'을 포함한 2천508억원(62%)을 취급하며,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공계무이자자금(445억원)과 저리학자금대출(387억원)은 농협 단독으로 취급한다.
▲대출기간은 최장 7년까지 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이공계자금-무이자, 저리학자금-연2%, 일반학자금은 연4.0%(인터넷대출은 0.25% 우대)로 ▲대출가능금액은 등록금고지서에 통합고지된 금액이내에서 가능하다.
대출시 담보가 없는 경우에는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이용하면 연대보증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며, 만 20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친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융자절차는 해당학교에서 융자추천서를 받아 ▲신입생은 영업점에서 ▲재학생은 인터넷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에서 대출신청해야 한다.
또한, 농업인자녀가 대학생인 경우 학교의 융자추천서가 없어도 등록금 납입고지서를 지참해 지역농협, 지역축협, 품목조합의 본·지소에 직접신청하면 '농업인자녀학자금대출'을 연4.0%로 지원받을 수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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