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노·사·정 '손에 손'

2005.01.28 00:00:00

안양지역 노·사·정 대표는 28일 시청에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에 동참한다는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최원균 의장, 안양시노동조합협의회 장동순 회장, 안양상공회의소
김창진 회장, 안양경영인협의회 박찬호 회장, 신중대 시장, 안양지방노동사무소 박종관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협약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등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을 담고 있다.
또 협약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등 고용안정 추진’, ‘대화와 타협의 선진 노사문화 정착’, ‘공동협약의 지역 확산’ 등 모두 4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적극 지원과 노동사무소와 함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만들기 협력은 물론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장애인고용 사업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며 노사는 근로자 임금안정과 근로시간 조정 및 배치전환에 노력하기로 했다.
정광철기자 jk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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