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오수처리시설 위탁관리

2005.01.30 00:00:00

여주군은 30일 개별 오수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 부담을 덜어주고 팔당 상수원 오염을 줄이기 위해 일종의 환경공영제 방식으로 오수처리시설 설치·관리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팔당 상수원수질특별대책구역인 산북·대신·흥천·금사·능서면 등에 대해 금년말까지 위탁관리비 6억2천여만원과 시설관리비 1억6천여만원 등 총 7억9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하루 200톤 미만의 처리 규모의 음식 · 숙박업소, 공동주택, 비영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하수종말처리구역에서 제외된 상수원보호구역내 시설에 우선 지원된다. 여주군 관계자는 “팔당호 수계의 상당수 업소들이 전기료, 약품비 등의 부담으로 오수처리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격어왔었다”며 “위탁관리제 도입으로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생활오수 배출 수질이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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