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8일 기상청은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20㎜ ▲전북동부, 전남동부 5~2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20㎜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를 오르내리겠다.
경기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