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 '함께하는 사회' 실천

2005.02.03 00:00:00

현대 INI스틸(부회장 김무일)은 3일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동구의 불우이웃 120가구에 2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연탄 220장씩 모두 2만6천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회사 자원봉사 동아리인 ‘다물단’(회장 정병채·인천 중형제강공장 계장)이 불우이웃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연탄을 전달함으로써 몸으로 실천하는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고 이번 ‘사랑의 연탄나르기’를 주도해온 ‘다물단’ 정병채 회장은 “어떤 날이 되면 행하는 행사성 불우이웃돕기가 아니라 이웃을 아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기반을 둔 실천적인 불우이웃돕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 INI스틸은 지난해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을 주변 불우이웃에 전달했고 11월에는 인천 동구보건소에 의료기기를, 관내 불우시설에 ‘사랑의 김장 전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 연말에 ‘최전방 해병장병 위문’과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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