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불시 소방점검

2005.02.03 00:00:00

이천소방서는 최근 관광호텔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불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화재발생시 대형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찜질방과 노래연습장, 비디오방, 유흥주점, 상가 등 복합건물과 호텔 및 신종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 소방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소화기 등 기초 소화설비 구비와 작동상태, 화재경보설비, 가스누설경보기, 누전차단기 등의 관리실태 및 소화설비(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상시 작동기능 여부, 방화문·방화구획 및 내장재 등 방화시설 관리실태, 피난계단과 비상구 등 피난장애 및 피난시설 확보여부 등을 점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점검결과 불량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200만원이하) 부과 등의 행정처분 및 위반사항이 중대한 업체에 대해서는 입건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다중이용업 관계자 및 대상처에서는 각종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소방점검 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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