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상수도부문 '최우수'

2005.02.13 00:00:00

화성시가 제2회 지방공기업의 날을 맞아 최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지방공기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수도부문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과 사업비 3억원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경영학교수와 공인회계사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28개 평가반이 각 분야별로 서면 및 현지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방직영기업 상수도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그동안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검침 민간위탁연구 용역과 유수율 제고 등의 책임경영은 물론 상수도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3년 이내 근속전출 억제와 채무관리, 고정, 재고자산관리의 전산화를 통해 경영관리에 철저를 기해 왔다.
특히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에 따른 한국수자원공사 용수 배분량을 계절 및 급수 증가 요인 등을 정확히 산출 분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다량수용가 관리와 수도요금 체납액 관리에 철저를 기해 수지균형을 맞추는 사업운영도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관리인이 없는 20세대 미만의 공동 주택에 대한 세대별 검침 및 고지로 민원을 해소하고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반 회보 및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는 등 상수도행정의 전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광역상수도 6단계 사업과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에 43억원을 집중투입하는 등 전 지역에 대한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노후관 교체를 통해 유수율 제고와 맑은물 공급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