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택지지구 3곳 신도시급으로 개발

2005.02.17 00:00:00

17일 정부는 근본적인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이미 지정된 양주 옥정, 남양주 별내, 고양 삼송지구 등 3곳을 신도시급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양주 옥정(184만평)은 일반 택지개발지구로, 남양주 별내(154만평)와 고양 삼송(148만평)은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돼 있다.
이들 지구는 기존 개발면적은 유지하되 녹지율을 높이고 용적률은 낮추는 등 주거환경을 선하고 교통망과 자족시설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30일 택지지구로 지정된 양주 옥정지구는 양주시 옥정동ㆍ고암동ㆍ희암동ㆍ율정동 일대로 국민임대주택 1만7050가구, 일반분양아파트 1만3650가구 등 총 3만1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구는 의정부에서 가깝지만 서울 진입이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오는 2007년 3월에 택지가 공급되면 2007년 6월부터는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 별내지구는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리ㆍ덕송리ㆍ화접리 일대로 국민임대주택과 일반분양아파트가 각각 1만500가구씩 공급된다. 이 지구는 지난해 12월3일 지정되었으며 일반분양 예정일은 2007년 3월이다.
별내지구는 태릉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이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지구내(덕송, 퇴계원 나들목 이용)를 관통한다.
지난해 12월 31일 지정된 고양 삼송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ㆍ동산동ㆍ오금동ㆍ용두동 일대로 국민임대주택과 일반분양아파트가 각각 1만1000가구씩 지어질 예정이다.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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