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디지털새싹 사업’ 수도권 대학 유일 5회 연속 선정

2024.12.11 14:36:53

2월까지 초·중·고 학생 6100여 명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 제공
‘AI아트코딩’ 등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혁신 플랫폼 구축 기대

 

한신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신대는 수도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지난 2022년 겨울방학과 2023년 상·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이어 5회 연속 사업에 선정되면서 한신대의 우수한 SW·AI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2025년 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초·중·고 학생 6,100여 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새싹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신대를 주축으로 ICT융합 전문기술교육기관인 ㈜플레이코드,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디지털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디지털 경제 활동 영위)할 수 있는 AI아트코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AI아트코딩이란 프롬프트에 텍스트를 입력함으로써 AI창작도구를 작동시켜 예술작품을 생성하는 일련의 작업으로, 한신 AI 아트코딩 교육과정은 초·중등 과정 및 학교에 따라 ‘AI미술코딩’, ‘AI문학코딩’, ‘AI음악코딩’, ‘AI 데이터 리터러시’, ‘디지털보조기기를 활용한 AI에이블코딩’, ‘컴퓨팅 사고로 배우는 디지털 경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한신대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AI·SW대학 교수들이 자체 개발한 AI 아트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학년별·수준별로 초·중·고등 교육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AI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새(New)싹 캠프(Software·AI Camp)’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캠프이다.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만 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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