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산사랑 흙 담아 나르기 운동

2005.02.27 00:00:00

인천시 연수구는 27일 영일 정씨 제실부근 등산로에서 체육회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랑 흙 담아 나르기 운동'을 전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웰빙 욕구 증대로 등산인구가 증가하면서 등산로의 토사 유실이 많아지고 수목의 뿌리가 노출됨에 따라 산림 훼손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연환경 보존 방안의 일환으로 출발했다.
이날 행사는 등산로 입구에 마련된 토사장에서 마대에 흙을 담아 청량산 정상까지 주등산로를 따라 등산하면서 토사가 유실된 곳이나 뿌리가 노출된 나무에 흙을 덮고 밟아주는 작업으로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량산을 비롯한 문학산·연경산·봉재산 등의 인근 산에도 사토장을 마련해 흙 담아 나르기 운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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