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시즌 프로그램 14편의 '모던(Modern)'작품 선봬

2005.02.27 00:00:00

부천문화재단이 올해 봄시즌 프로그램으로 '모던'(Modern)을 주제로 한 14편의 공연을 3월부터 6월까지 선보인다.
재단은 최근 지난해 가을시즌 동안 열린 '고전으로의 여행'에 이어 시대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이번 시즌동안 우리시대의 뛰어난 작품들을 각 장르별로 안배해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음악 7편, 연극 4편, 무용 3편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특히 지난해 말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예술단체의 작품 4편이 포함됐다.
또 모던(Modern)이라는 컨셉에 맞게 80% 이상의 공연을 밝고 경쾌한 현대적인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관객들이 가장 보고싶어 하는 공연인 '백조의 호수' '난타' 등을 포함했다.
봄 시즌동안 눈에 띄는 작품으로 팝 하피스트 곽정의 파격적인 '서프라이즈 파티'(4월 2일)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동요콘서트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5월 5일) 아르헨티나 이민세대로 남미의 이국적인 선율을 들려 줄 바이올린과 피아노 2인조 '오리엔탱고'(5월 21일)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작품인 '난타'(5월13-14일) 와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3월 11일-12일), 지난해 서울에서 최고의 관객몰이에 성공한 연극 '청춘예찬'(3월 25일-26일) 등을 초청 공연한다.
문의 032-326-2689
또 올해 봄시즌 참가 지역예술 단체 공모에 선정된 지역예술단체의 작품인 극단 열무의 '돈내지 맙시다!'(4월 8-9일) 원미아트오케스트라의 '국악과 양악의 아름다운 하모니'(4월 16일), 오은령무용단의 '푸른영혼'(5월 26일), 부천신포니에타의 '클래식 선율 속으로...'6월 2일) 등 4편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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