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과 야생화의 만남' 성료

2005.03.06 00:00:00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 난우회(회장 박해근·57) 주관으로 지난 5, 6일 이틀간 연수갤러리(연수구의회 1층)에서 난(蘭) 전시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6일 구와 난우회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난우회 회원들이 국내에 자생하는 난과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행사로 중증장애인 성금 모금행사를 겸해 열렸다.
이날 전시회는 원로 난우회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전시됐으며 꽃잎의 색과 무늬가 아름답고 봉심이 단아한 합배모양을 하고 있는 박해근씨의 복륜복색화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 꽃잎색이 주홍색인 김창식씨의 홍화와 강성필씨의 중투 등 최우수 수상작 등 총 26점이 전시됐다.
이밖에 자생란인 새우란·자란·천리향 등 아름다운 난과 올해부터 보호식물로 지정된 깽깽이풀 등 소박한 우리나라 야생화도 만날 수 있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
연수 난우회 박해근 회장은 “이번 전시회로 구민이 정서함양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발하고 난우회 회원 모집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인터넷 '연수난우회.com' 또는 'www.yeonsunan.com'을 클릭하면 된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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