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익 지역환원 실천 모범

2005.03.07 00:00:00

양평 우리홈마트,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적립 행사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소재 우리홈마트(대표 국정순)가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기금적립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지역발전과 사회환원에 모범이 되고 있다는 칭송을 받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우리홈마트는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 동안을 ‘한마음 세일 기간’으로 정해 판매한 매출액 기준 수익금의 2%를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돕는데 쓰기로 하고 이 기간 동안 적립된 후원금을 양평군 사회복지과에 기탁키로 했다.
또 홈마트는 사회환원 차원의 후원금이 보다 많이 적립될 수 있도록 같은 기간동안 세일 행사를 함께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 일부 품목의 경우에는 수익금의 4%를 후원기금으로 출연키로 했다.
주민 박모(43)씨는 “기업이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어쩌면 기업 스스로 위하는 참다운 모습일 것이다”며 “주민을 위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진정 지역에 모범이 되는 기업 위상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우리홈마트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극빈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여 훈훈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이 성장해야 기업도 성장한다는 이념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12월 오픈한 홈마트는 그해 9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50만원씩 1천500만원을 관내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는데 써 달라며 한국복지법인을 통해 지정기탁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인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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