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위기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에 13억 지원

2025.02.13 14:31:37 3면

‘연탄·기름보일러→인증 LPG’ 교체도 지원
“난방비 40만 원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

 

경기도는 올해 13억 5480만 원을 투입,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보일러 2258대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환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등이다.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 내 기존 연탄·화목·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취약계층 가구가 인정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에코스퀘어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시군 환경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윤성 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사용 시 난방비가 연간 약 40만 원 절감된다”며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 난방비 부담도 덜고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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