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성금 100만 원 기탁

2025.02.27 15:55:04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 새마을금고가 26일 양평읍사무소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좀도리'는 남부지역의 사투리 '절미'를 의미하며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온 새마을금고가 임직원및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다.

 

양평 새마을금고 하철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양평 새마을금고 임직원및 회원들이 성금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후원해 주신 성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 성금과 양곡을 기탁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 한 바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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