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문예회관 건립 지원 주력

2005.03.13 00:00:00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는 올해 13개 광역 시·도에 총 21개 문예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국고 15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문예회관 건립은 문화부가 그동안 국민들의 문화향수권 신장의 기반마련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오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난해 말 현재 전국적으로 133개의 문예회관이 개관해 운영 중이다.
오는 2011년까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별로 1개관 건립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문화부는 올해의 경우 특히 이번 사업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편입돼 추진되는 만큼 각 지자체의 특성과 계획이 반영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화부는 지방문예회관 건립 지원 뿐만 아니라 촌ㅇ 94억원 규모의 공연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급도 병행 추진해 본격적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증가될 국민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향수 기회의 격차를 줄이는데 문예회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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