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진, 에스깔리에, 모드아이, 후라밍고, 루치아노최 등 국내 유명 숙녀 브랜드 20여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패션쇼에서는 화려한 꽃과 은은한 들풀, 풍성한 과일, 풍경화 등 자연의 이미지를 담은 낭만적이고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소재와 컬러의 제품들이 많이 선보여 올봄의 패션 경향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최진욱 여성팀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취향을 확인하는 한편 올 봄패션의 유행성향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객들의 욕구를 간파.반영함으로써 고객만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