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 로스쿨생 위해 장학금 1.6억 원 지원

2025.04.30 08:00:00


신한장학재단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총 1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한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체결한 '예비 법조인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신한장학재단은 지난해 총 25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장학생에게 1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인원을 40명으로 확대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교재비, 학업 보조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0만 원(학기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법학전문대학원생 장학 지원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하게 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신한금융은 기업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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