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손끝의 안전'으로 실종 예방 앞장

2025.04.30 14:06:34

지문등록 캠페인 사회적 약자 안전 지켜
가정의 달 맞아 시민들의 적극 참여 독려

 

수원남부경찰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종 아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을 한 달간 집중 추진한다. 

 

30일 수원남부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종 아동, 치매노인, 지적·자폐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손끝의 안전'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활성화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돕는 것이 목표다. 어린이날 행사와 지역 베이비페어 등에서 현장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즉석에서 지문등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실종아동의 날인 오는 25일을 전후로 19일부터 31일까지를 '손끝의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광교 롯데아울렛(22일 15시~18시)과 갤러리아 백화점(29일 15시~18시)에 지문등록 부스를 설치해 편리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지문등록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아동권리보장원과 코레일 유통이 제작한 실종아동 예방 수칙 색칠놀이 워크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나원오 수원남부서 서장은 "작은 지문등록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큰 실천"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아이들을 보호하는 강력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박희상 기자 yc551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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