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어버이의 젊은 날을 기억합니다”

2025.05.11 16:05:32

 

“나라와 가족 위해 헌신한 우리의 영웅! 어버이의 젊은 날을 기억합니다”


군포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지역 내 주요 인사, 노인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유공자 등 총 23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남다른 정성과 헌신으로 효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경로효친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호종 관장도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우리의 영웅, 모든 어버이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장기영의 축하 공연,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을 담은 사진전, 포토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여러 복지시설 및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내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원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효 문화 확산의 장이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건강식품 전문기업 ㈜이롬(erom)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두유를 후원, 따뜻한 정성과 영양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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