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025년 시민미디어교육을 이끌어갈 강사풀 등재자를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사풀 모집은 디지털 시민성 강화와 시민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다양한 미디어 분야의 전문 강사를 사전에 확보해 시민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모집 분야는 ▲영상 분야 ▲AI 분야 ▲사진·영화 등 기타 미디어 분야로, 각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미디어교육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역량을 갖추고, 센터의 교육 방향에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강사풀 등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이루어지며, 등재 후 3년간 유효하다. 등재된 강사는 시민미디어교육 운영 시 우선적으로 강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미디어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