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꼭 착용하세요”… 안성경찰서, 화물차·버스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2025.05.28 13:56:22 12면

남안성TG 앞에서 시민·기관 40여 명 참여
전좌석 안전띠·졸음운전 예방 등 집중 홍보
김기범 서장“교통안전, 실천이 곧 생명입니다”

 

안성경찰서가 안전띠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27일 오전, 안성경찰서는 남안성TG 앞에서 화물차 및 대형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일상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서를 비롯해 안성시청 교통정책과, 한국도로공사,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어머니자율방범대 등 40여 명이 함께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을 적극 홍보하고, 올바른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시민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 경찰과 관계자들은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의 필요성,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충분한 휴식, 적정 속도 유지 및 차간 거리 확보 등 핵심 교통안전 수칙을 설명하며, 물티슈와 졸음껌 등 실용적인 홍보 물품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김기범 안성경찰서장은 “특히 화물차와 같은 대형차량의 경우 사고 시 충격이 크기 때문에 안전띠는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장치”라며 “운전자들이 습관처럼 출발 전 안전띠를 점검하고, 생명을 지키는 교통안전 수칙이 시민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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