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의 신규 월드 레이드 콘텐츠 ‘잊혀진 사원’과 룬 시스템 개편 및 길드 아지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월드 레이드 ‘잊혀진 사원’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같은 월드 서버 내 5인부터 최대 10인까지 사전에 매칭해 공격대를 구성한 뒤, 전용 맵에서 레이드 보스 ‘운명의 유해, 야마’를 공략하고 최대 신화 등급의 장비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잊혀진 사원’은 총 3단계 난이도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 내 보스를 처치하지 못하거나 공격대 전원이 사망할 경우 종료되어 이용 자 간의 협력과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룬 시스템도 개편해 성장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새로 추가된 ‘창조의 룬’은 모든 룬 보드에서 공명 효과를 발휘해 세팅에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창조의 룬은 일반 룬 또는 창조의 룬을 소재로 사용하는 ‘특수 합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 도입된 ‘옵션 교체’ 시스템은 룬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옵션을 최대 3회까지 변경할 수 있는 기능으로 룬 세팅의 유연성을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길드 아지트’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간 커뮤니티도 강화했다. 이용자는 길드 아지트에서 전용 업적을 달성하고 길드 칭호를 획득할 수 있으며, ‘길드 만찬’과 ‘오늘의 운세’ 등의 콘텐츠를 통해 전용 버프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지트 내 ‘길드 대련장’에서 전투력을 측정하고 길드원 간 PvP 등 캐릭터의 육성을 더욱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