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년부터 출생아 가정에 ‘디지털 축하카드’ 발송

2025.06.04 17:26:10

축하 메시지·사진...디지털 카드로 제작
2025년 출생신고 가정 누구나 신청 가능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디지털 출생 축하카드를 발송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기의 첫 시작을 환영하고 임신·출생·양육 등 가정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도에서 출생신고 한 아기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카드에는 ‘이 세상에 온 ○○를 진심으로 환영해요!’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축하카드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가 아기의 사진을 함께 등록할 경우 아기의 이름과 사진이 포함된 맞춤형 디지털 카드로 제작돼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작은 카드 한 장이지만 부모에게는 큰 감동이자 응원이 될 수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김우민 기자 u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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