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오산세교아테라’ 등 1944가구 분양

2025.06.08 14:43:37 5면

견본주택 '동남하늘채에디크' 1곳 개관

 

이번 주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94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분양이 줄줄이 예고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1944가구(일반분양 1223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는 경기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아테라', 경기 평택시 고덕면 '평택고덕금성백조예미지', 경기 안성시 옥산동 '안성아양영무예다음' 등이다.

 

금호건설·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는 경기 오산시 벌음동 382번지 일대에서 '오산세교아테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해당 사업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억원 초반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갖췄으며,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가장천, 상재봉 등 자연환경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방서동 '동남하늘채에디크' 1곳이 문을 연다. 코오롱글로벌·이수건설 컨소시엄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5번지 일대에 '동남하늘채에디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 총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2·3순환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가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월운천, 무심천, 원봉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며 운동초·중, 상당초·고교를 비롯해 용암동 학원가가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영화관, 충청북도체육회관, 청주문화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6월 전국 분양 물량은 총 2만 6005가구로, 전월 대비 53%,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수준”이라며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공급이 확대되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선택 폭이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mo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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