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복지 사각지대 노후주택 살림집으로”…서울서 40가구 집수리

2025.06.09 10:41:01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연계 서울 ‘주거안심동행’ 사업 참여
도배·장판·싱크대 교체까지 주거환경 개선 활동 전개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도배와 장판부터 싱크대·타일 교체까지 진행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9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복지 사각지대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7명, 대학생 160명, 전문 기술자 40명 등 총 23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한다.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강북·노원·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집수리 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7일 첫 활동에서는 노후주택 10가구를 방문해 벽지 도배, 장판 시공, 싱크대·화장실 타일·LED등 교체 작업 등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전국 노후주택 42가구를 수리하고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 40동을 기증해왔다. 올해는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해 기존 공공복지 대상에서 제외된 틈새 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 ‘새희망학교’,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굿윌스토어’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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