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금곡동에 개소

2025.06.09 17:07:30

경기북동부 5개 시·군 대상 노인학대 예방·대응 전담기관 운영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금곡동에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경기동북부 지역 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남양주시를 포함해 하남시,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 등 총 5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청 노인복지과장, 경기도의회 의원, 시 복지국장, 남양주 남부경찰서 관계자 등 유관 기관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기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기관은 앞으로 노인학대 대응의 전문 거점기관으로서 ▲24시간 신고전화 운영 ▲학대 의심 사례 접수 및 현장 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역 내 어르신의 존엄성과 인권을 지키는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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