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칵테일 판매량 80퍼센트 급증…여름 맞아 고객 호응

2025.06.12 08:55:57

전국 12개 매장서 한정 판매…SNS 입소문 속 판매량 증가
영업시간 밤 10시까지 연장…주말 저녁 고객 방문 이어져


스타벅스가 한정 운영 중인 칵테일 음료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매장 영업시간도 연장하며 다양한 매장에서 색다른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12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인 스타벅스 칵테일의 5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80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여름을 앞두고 전국 약 80퍼센트 매장의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했다. 저녁 시간대 방문 고객이 늘면서 다양한 뷰를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음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칵테일을 판매하는 스타벅스 매장은 서울, 부산, 강원, 광주 등 전국 12곳으로 영랑호리조트, 광교SK뷰레이크41F, 성수역, 밀락더마켓, 케이스퀘어강남, 광주시리단길, 여의도TP타워, 뚝섬역교차로, 신사역성일빌딩, 광주풍암호수공원, 장충라운지R, 리저브 도산점이다.

 

스타벅스는 글로벌 럼 브랜드 바카디와 협업해 바카디 럼 카르타 블랑카를 사용한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 티 코스모폴리탄 등 3종을 판매하고 있다. 리저브 도산점과 장충라운지R점에서는 화이트 모스카토 상그리아, 딸기 레몬 보드카 블렌디드, 시트러스 콜드 브루 마티니 등 전용 칵테일도 선보인다.

 

칵테일 판매량은 영랑호리조트점, 리저브 도산점, 장충라운지R점 등에서 타 매장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인기 음료는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로, 망고와 용과, 파인애플, 바카디 럼이 어우러진 이국적 맛이 특징이다. 핑크 자몽 럼 토닉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판매량이 가장 높았으며, 평일 대비 약 5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이어 일요일과 금요일 순으로 판매량이 높아, 주말 저녁 스타벅스 매장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스타벅스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저녁 시간대 시원하고 여유롭게 칵테일을 즐기시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스타벅스 칵테일과 함께 휴식이 있는 하루의 마무리를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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