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적십자에 기부금 2억 원 전달

2025.06.17 10:33:10

 
신한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 및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까지 총 64억 원의 기부금 및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산불·집중호우 피해 지원 ▲재난취약계층 냉·난방물품 지원 ▲위기가정 대상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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