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7월까지 '현장 예방점검의 날' 집중 운영

2025.06.18 10:08:07 6면

취약·신생 사업장 총 289개소 대상
현장 노무지도 및 집단 컨설팅 실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소규모 사업장을 개상으로 노무지도 및 컨설팅을 강화한다. 

 

18일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은 2025년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규모가 영세해 노무관리에 취약한 30인 미만 사업장 197개소 및 신생사업장 92개소 총 28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동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 중심에서 현장 노무지도 컨설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소규모 기업이 꼭 알아야 할 노동 상식에 대해 자가진단표를 토대로 노무관리 상태를 직접 진단하도록 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주들이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자가진단 하는 '집단 노무지도 컨설팅'도 실시한다. 사전 수요조사 후 집단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주요 노동관계법 및 자가진단 방식을 설명한 후 진행된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기초노동질서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반드시 준수돼야 할 사항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노무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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