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10년 넘게 이어온 ‘나라사랑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총 50여 회에 걸쳐 5억 5천만 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며 ESG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24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육군 15사단, 해군 1·2함대, 공군교육사령부 등 육·해·공 3군을 대상으로 간식류 4만 7천여 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1억 4천만 원 상당이며, 공군 부대는 오는 26일 전달이 예정돼 있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넘게 이어져 왔다. 그간 세븐일레븐은 전국 군부대에 총 50회 이상 위문품을 전달하며 누적 지원액 5억 5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재 해군2함대 사령관과 김상엽 세븐일레븐 운영수도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외에도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993년 시작된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올해로 32회를 맞았으며, 2013년부터 쪽방촌 대상 물품 후원, 2018년부터는 친환경 동전 모금 활동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