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리가 패션 카테고리에서 첫 대규모 할인 행사 ‘패션컬리페스타’를 열고, 1만 7000여 개의 패션 상품을 최대 84퍼센트 할인한다고 밝혔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패션컬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컬리가 패션 카테고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컬리가 직접 큐레이션한 베스트셀러와 단독 상품, 여름 시즌 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페스타 핫딜’ 코너를 통해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제품들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R2W의 라야 실키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타미힐피거 우먼의 서머 린넨 셔츠 원피스 스트라이프, 벤시몽의 BSM 레인부츠 등이 있다. 여름휴가와 장마철을 대비한 수영복, 선글라스, 버킷햇, 젤리슈즈 등 계절 패션템도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단독 특가 구성도 마련됐다. liwuliwu의 포엣 라인 탑, 베흐트의 14K 하우트 스와로브스키 진주 귀걸이 등 30개 상품이 최대 37퍼센트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릴레이 브랜드’ 코너에서는 컬리가 선정한 15개 브랜드의 다양한 패션 상품을 특별가로 선보이고, ‘브랜드관’에서는 의류, 패션잡화, 이너웨어 등 제품을 위한 최대 25퍼센트 할인 쿠폰팩이 제공된다.
이벤트 혜택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추첨을 통해 적립금 100만원을 제공하고, 컬리에서 만나고 싶은 패션 브랜드를 댓글로 남기면 5명에게 1만원 쿠폰이 증정된다. 이 외에도 매일 오전 11시에 제공되는 100퍼센트 당첨 반값 쿠폰, 컬리멤버스 대상 20퍼센트 할인 쿠폰 등도 제공된다.
전미희 컬리 온사이트 마케팅 그룹장은 “패션컬리페스타는 컬리가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과 취향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첫 행사”라며 “패션은 컬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인만큼 앞으로도 컬리의 패션 큐레이션을 좋은 혜택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